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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5 창업사관학교(강의2-1)

Owner 내일 2021. 6. 27. 12:15

 

 

창업사관학교
(강의2-1)

 

 

강의 두번째날 첫 강연은 제가 속해있는 팀 멘토셰프를 맡고 계신 신효섭 셰프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정장과 셰프복 중 어떤 의상을 선택하실까 하시다가 제일 친숙하고 편한 옷인 셰프복을 입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셰프님은 창업준비중인 저희에게 아직 너무 확고하게 정해놓지 말고, 눈과 귀를 열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의 시야는 굉장히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남이 뭐라해도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고, 

마음에 드는 매장이 보이면, 눈에 뭐가 씌인듯이 빨리 계약해야될것 같은 순간들이 생기는데,

그래서 실수하지 말고, 아직은 눈과 귀를 다 열고 준비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수, 가격대를 정해놓고 부동산은 최대한 많이 발품을 팔아서 돌아다니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벤치마킹을 이용한 수익예상도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고,

평,금,주말 요일별로 시간별로 테이블 회전수 및 객단가를 파악해 수익을 예상해보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미루면 끝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바로 목,금,토 제가 벤치마킹하고 싶은 가게를 3일 연속으로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워크스케쥴(메뉴얼)을 잘 만들어 활용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한국사람들의 입맛은 보수적인 편이며, '아는맛 + a' 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크리에이티브한 부분은 20%만, 아는맛이 무섭다.)

너무 창의적이고 너무 앞서가는 맛은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준비해야하며, 내 아이템이 잘 먹힐 자리를 찾아라,

그리고 적절한 워라밸을 맞춰서 휴식도 꼭 필요하니 너무 달리지만 말아라.

이렇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말씀들만 골라서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멘토셰프님 따라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매장을 차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